안녕하세요.

성광상사 12GEM입니다.

얼마전 저희 성광상사에서 다이어리 제작했는데 그 과정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간단히 생각했던 다이어리에 손이 그렇게 많이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은 다이어리 제작 과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주문 제작한 다이어리인데요

오렌지 컬러가 무척이나 예뻤던 아이랍니다.




다이어리 제작의 시작은 재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디자인을 정하고 샘플을 만든 후에 원단을 구입하고

철형 제작이 이루어진 다음이지만 말입니다.

원단과 보강재의 재단이 끝나면 원단과 보강재를 붙이는 작업을 한답니다.

 



그다음은 다이어리 안쪽 면에 카드 포켓을 붙입니다,

그리고 보강재와 원단 붙이기의 하이라이트 해리 접기를 합니다.

해리 접기는 라운드를 얼마나 잘 접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디자인에 따라 불도장(불박)을 찍습니다.

"우리가 함께라서 참 좋다."

다이어리 표지의 문구입니다.

너무 좋아 다시 한번 외워봅니다.



이번 불도장을 찍으신 분이 저희 사장님이십니다.

경영뿐 아니라 공장이 바빠지면 손수 작업을 하시기도 하신답니다.






잠시 저희 성광상사의 패턴과 디자인을 담당하시는 공장장님의 손놀림을 감상하시죠.

다른 다이어리의 샘플을 만드시고 있는 모습입니다.

순식간에 재단과 해리 접기를 하시는 엄청난 내공을 보이시더군요. ​


다음 작업은 펜홀더를 만드는 것입니다.






펜홀더를 박음질한 후 다이어리의 앞면과 뒷면을 붙입니다.







그다음은 가장자리를 미싱으로 박습니다.




다음은 바인더 링을 부착하는 작업입니다.




 쪽가위로 실밥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바느질 불량 등 검수와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검수가 끝난 제품은 상자에 담아 주문하신 분께 보내드리면 저희 임무는 끝이 납니다.

​다이어리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성광상사에서 주문제작한 다이어리 어떠신지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죽가방, 서류가방, 다이어리, 지갑, 벨트, 판촉물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